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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방학교의 개학 '첫주일',풍성한 결실로 다져지는 도약의 발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3.15일 08:28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태산 기자=3월 8일은 할빈시만방학교가 개학 '첫주일'을 보내는 마감 날이였다. 이날은 또 만방학교의 이번 학기 교학과 사생들의 교정생활을 들여다볼수 있는 단면상이기도 했다. 이날 아침 수업중인 만방학교는 고즈넉했다. 학교의 김원준상무교장은 글소리 랑랑한 복도에서 기자를 맞아 "방학을 금방 보내여 들떠있던 학생들의 마음이 이제 제자리를 찾았다."고 말했다.



3월 8일 기자가 목격한 만방학교 사이체조시간.씩씩한 학생들의 즐거운 모습이 돝보였다./홍석진

  학교의 림해송리사장은 첫날에 있은 개학식에서 "만약 한 학교가 진정으로 학생들을 중심으로 매 학생들이 지식을 얻고 지혜를 쌓아갈뿐더러 생명의 성장과 종신발전의 량호한 토대를 획득한다면 좋은 교육이라고 볼수 있지 않은가! 학교에서 진심으로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인격양성에 주목할 때 학생들은 기필코 즐거이 학습하며 성장할것이다."고 학교운영리념을 재다짐했다.

  사실상 10여년간 만방학교를 다녀간 성, 시의 교육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내린 평가에서도 이 리념은 확인되였다. '만방의 교육은 아주 흡인력이 강하다. 만방학생들의 얼굴에서 우리는 쾌락과 생명력을 보아내였다.' 지난해 신화사에서도 '만방 10년간의 탐색으로 교육을 본연으로 회귀'라는 제하의 보도를 내보낸적이 있었다.

  이날 '국기아래에서 례절배우기' 행사이후로 만방학교는 본격적인 교학궤도에 진입하였다. 만방학교는 개방적인 과당을 고집해오며 교원들이 수시로 과당에 드나들며 수업을 청강하게 하여 사생의 혼연일체를 실현하였다. 학생들의 쾌락은 주요하게 학습에 대한 흥취에서 왔다. 풍부한 과당 선택, 개성적인 학습방안들은 그래서 고안된것이다.

  '가지제도'와 '도사제'는 만방학교의 교육브랜드이다. 수요일에 어김없이 진행된 '가지교육'활동은 만방학교의 전원인간육성이라는 덕육교육모식이다. 매 교원들이 학생들의 가지관리에 참여하며 교원을 단순지식전수자의 역할에서 부모의 역할로 승격시켰다. 학생들의 심리소통, 용돈관리, 독서지도, 생활관심 등 면에서 착수하여 '존중'을 토대로, '관심과 책임'을 핵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심령을 지켜주면서 량호한 습관을 양성시킨다. '도사제' 역시 매 학생을 보살펴주는 만방의 좋은 제도이다. 이런한 교육브랜드들은 만방학교에서 유일무이의 미국연수, '한국류학반'과 '중미국제반'으로 거듭나면서 만방학교에 '인문, 예술, 외국어'라는 학교운영특색을 심어주었다.



즐거운 과당시간./홍석진

  수요일에 펼쳐지는 '교원대합창'을 비롯해 한주일간 펼쳐진 '학생대합창', 초중부합창단의 '합창'은 만방학교 교정의 활력소이다. 사생들이 함께하는 합창은 언녕 국가, 성, 시합창경연에서 금상을 획득하였었다. 2013년에 전국제4기중소학생예술전시공연에서 1등상을 획득한이후 금년도에 있는 제5기에서도 우리성 대표의 일원으로 이미 초청되였다.

  만방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2개 교시를 리용하여 수년간 특장반을 운영해왔다. 이날은 학생들의 학습외 장끼와 멋을 맘껏 부려보는 시간이이였다. 예체능 방면에서 무려 18개의 특장반이 운영되고있는데 학생들은 나름대로의 흥취에 따라 교원의 정확한 지도에 맞춰 '쾌락과 생명력'을 과시하고있다.

  만방학교는 '도사제'를 도입한이래 소반화교수를 위주로 학급인수를 36명가량으로 통제하고있으며 반회와 덕육을 련계시켜 교원들이 과당교수중 덕육을 침투시키는데 일침을 놓고있다. 그렇지만 상기 행사를 지탱해주는 영예는 역시 드높은 교수질이다. 만방학교는 몇년간 대학입시에서 아주 높은 성적을 돋보여주었다. 50여명 학생들이 북경대학, 청화대학, 인민대학, 할빈공업대학 등에 입학하였다. 지난해 5월 만방학교의 국제반학생들은 전원이 10여개의 미국유명대학에 붙었으며 거액의 장학금을 획득하였다. 근년에 100여명 학생이 미국과 한국의 유명대학에 입학하였다. 그리하여 전에는 만방학교가 국내외 유명대학을 찾아다녔지만 지금에 와서는 복단대학, 인민대학을 비롯하여 많은 학교들에서 만방을 찾아주는 진풍경이 연출되고있다.

  만방학교 졸업생들은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가끔씩 모교를 찾아와 재학생들과 교감을 나누는것을 한개의 일상으로 알고있다. 일부는 아예 졸업후 모교에서 교편을 잡고있다. "10여년전에 고생스레 했던 첫 봄파종이 엄청난 결실을 가져다주고 있는것입니다. "이뿐이 아니다. 오늘날 만방학교는 유치원, 소학부, 초중부, 고중부, 국제부를 일체화한 현대화, 국제화학교로 거듭나고있는데 특히 소학부, 유치원이 근년에 거족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이제 소학부는 첫기 졸업생을 맞이하게 된다. "지금 많은 아이들이 만방소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고있습니다. 게다가 첫기 소학졸업생을 맞는 올해 9월에는 학생모집을 거지반 끝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부터는 량성순환의 궤도에 올랐다고 볼수 있습니다."김원준상무교장이 지어보이는 미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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