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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중국관광객들, 해외에서 2150억딸라 소비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6.03.22일 10:14

세계려행관광협회(WTTC)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관광객들은 중국본토외의 지역에서 2150억딸라를 썼다. 2014년 지출액인 1400억딸라에 비해 53%나 증가한 수치다.

‘큰 손’ 중국관광객들의 힘은 일본과 아이슬란드(冰岛)의 경제에도 영향을 끼친것으로 분석된다. WTTC는 일본은 지난해 중국인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관광수입이 49% 뛰여올랐다. 아이슬란드 역시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관광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9.4% 상승해 다른 산업부분의 성장률을 압도했다.



데이비드 스코실 WTTC 회장은 21일(현지시간) CNN 머니에 “중국인들의 해외관광 규모는 미친듯이 성장하고있다”면서 “지난해 증시폭락과 인민페가치 하락도 관광열풍을 잠재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중산층에 류입되는 중국인들의 수자가 점점 더 많아진데 따른것이라고 스코실회장은 설명했다. 중국인들은 년소득 3만 5000딸라를 넘어서면 해외려행을 하기 시작하는데 2003년 이후 10년간 약 2100만가구가 이 기준을 넘었다. 2023년에는 6100만가구가 3만 5000딸라 소득에 도달할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반면 중국인들의 해외려행 규모에 비해 관광객유치 성적은 좋지 못했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을 찾은 외국인관광객의 수는 5690만명을 기록해 2년 사이 2.2% 성장하는데 그쳤다. 이들이 지난해 중국에서 사용한 돈은 575억딸라로서 2014년에 비해 1.1% 증가했다.

스코실회장은 중국이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제도를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자면제프로그램, 전자비자제도를 도입하고 지방정부가 아닌 중앙정부가 나서 해외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변일보 뉴미디어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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