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 라오스에서 이동 중인 차량이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부상한 3명의 중국 공민이 치료를 위해 27일 오후 중국 동방항공회사 항공편으로 귀국했습니다.

소개에 의하면 현지 의료조건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날 귀국한 3명의 부상자 중 1명은 탄알 한발이 몸안에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며 귀국 후 국내병원에서 관련 수술을 받게 됩니다. 기타 2명은 총격사건에서 다리 부위를 다쳤습니다. 그들은 국내병원에서 회복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밖에 24일 태국 우돈 타니로 옮겨진 부상자는 아직 생명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입니다. 25일 귀국한 부상자는 중국 운남(雲南) 곤명(昆明)에서 구급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위험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외 경상을 입은 다른 환자는 이미 퇴원했습니다.

피습 차량은 운남 교통운수유한책임회사 소속입니다. 이 회사의 웅전휘(熊傳輝) 총지배인은 기자에게 라오스 주재 중국 대사관과 동방항공회사의 전폭적인 지지와 라오스 중국 동포들의 큰 도움으로 부상자 후송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회사는 부상자들이 보다 좋은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곤명에서 비엔티안까지 통하는 국제선로가 여전히 정상운영중이지만 라오스 경내에서의 야간주행은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