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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아리랑생태문화협회' 발족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4.05일 14:01
(흑룡강신문=하얼빈) 연변아리랑생태문화협회”(초대 회장에 최문식,이하 협회로 약칭)설립대회가 엄창덕 연변민정국 국장,방수원 연변사회과학자련합회 주석,손동식 전 연변대학교 총장 그리고 김순옥 연변조선족통음식협회 회장,림룡춘 연변과학기술대학 CEO총동문회 회장 등 연변의 경제,사회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일,연길시 고려원에서 열렸다.

  손동식 전 총장은 축사에서 “농업문명으로 배출된 ‘황색문명’,공업문명으로 배출된 ‘흑색문명’은 지구성적인 생태위기를 초래한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인류의 태도,생태환경의 희생대가로 자연을 개발하려는 생산방식,사치하고 랑비적인 생활방식,생태환경을 파괴하는 사회제도 등을 철저히 개변하지 않는다면 지구생물권의 가속적인 퇴화를 제지하지 못하고 인류는 지구상에서 자연 소실하게 될 것이다”라고 하고나서 “인문생태환경과 자연생태환경의 개선과 향상은 생태문화를 떠나서 의론할 수 없으므로 회원들의 지속적인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의 삶의 터전이 더욱 윤택하고 정결하고 아름답고 편안하여 지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리동춘 연변오덕장로주유한회사 사장은 축사에서 “생태문명을 선도하기 위해 일떠선 우리 회사는 시종 자연생태환경에 주력해 왔는데 오늘 협회의 설립은 상호간의 도움과 보완에 훌륭한 작용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

  허재룡 월드옥타 연변지회(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은 연변의 경제,사회단체를 대표하여 축사에서 “협회의 설립은 연변의 경제,사회단체들과 서로 상생하면서,특히 급속하게 발전하는 오늘, 자연생태와 인문생태에 중시를 돌리는 것은 시대의 부응이고 사명이다”라고 했다.

  이어 안인옥 협회 상무부회장의 “향후 계획안”에 대한 사업보고가 있은 뒤 리승희 부비서장이 임직원을 대표해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

  최문식 회장은 “생태문화란 인류가 자연을 통치하고 정복하던 인류중심주의문화로부터 인류와 자연이 화합하고 공존하는 문화로 과도하는 신형의 록색문화다”라고 협회 설립의 취지를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사회적생태문화건설은 다만 소수 정령들만이 아닌 전반 사회성원들의 참여가 있어야만 실현할 수 있다”며 “사람들 각자의 생활방식과 생존태도는 이미 엄중하게 퇴화된 구역생태환경에 심각한 반면적 영향을 주고 있기에 반드시 기본적인 생태문화소질을 갖추어야만이 생태문명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협회가 실천해야 할 사회적인 의무를 피력했다.

  이날 설립대회에서 협회는 화룡시 서성향 진달래촌,화룡시 청산리축구협회 등 부문과 제휴식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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