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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 안약 등 점안제 바르게 넣는 법 5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4.13일 15:05
봄은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안구건조증과 알레르기 결막염 등 눈 건강이 위협받기 쉬운 계절이다. 따라서 인공눈물과 안약 등 점안제를 사용할 일도 많아지는데,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면 눈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바른 사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눈에 안약을 넣는 남성

1.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한다

인공눈물, 안약과 같은 점안제는 개봉 후 사용 가능한 유통기한이 있다. 이 유통기한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점안액의 색이 변하거나 혼탁한 것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점안제는 변질이나 변색이 쉬우므로 서늘한 곳에 용기의 뚜껑을 꼭 닫아 보관한다.

2. 각종 부작용에 유의한다

안약은 말 그대로 ‘약’으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약품 설명서에 나와있는 부작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특히, 결막염에는 항히스타민 성분의 안약이 주로 사용되는데 졸음, 구토 및 시야 혼탁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3. 점안 시 용기의 입구가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한다

점안을 할 때 점안제 용기의 입구가 직접 눈에 닿으면 입구가 오염돼 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눈에 닿지 않도록 한다. 또한 점안제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안약을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4.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점안한다

인공눈물과 안약은 필요에 따라 1회 1~2방울씩 사용한다. 점안을 하기 전 손과 눈 주위를 깨끗이 하고 점안 후에는 눈을 감고 콧등 옆에 있는 눈물관을 1분 정도 약하게 누르고 있는다. 이는 점안제의 전신 흡수를 줄이고 눈 자체에 작용하는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5. 콘택트렌즈를 낀 상태에서 안약을 넣지 않는다

콘택트렌즈를 낀 상태에서 안약을 넣는 것은 오히려 결막을 자극해 다른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두 종류 이상의 점안제를 사용할 때는 5~10분 정도 간격을 두고 투여해야 하며 사용 시 점안제의 용기 끝이 눈꺼풀이나 눈썹을 자극하지 않도록 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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