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의 전세계 평균기온이 1880년부터 시작된 월별 평균기온 관측 사상 최고치였다고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NOAA는 이날 지난달 지구 평균기온이 13.92도로 20세기 전체의 3월 평균기온보다 1.22도 더 높았고 지난 2월에 집계됐던 이전 월간 평균기온 최고치보다 0.011℃ 높았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기록이였던 2015년 3월 평균기온보다 0.32도 높은것이며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188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NOAA는 현재 11개월 련속으로 지구 평균기온이 경신되고있다면서 이 역시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올해 2월 평균기온은 1951년―1980년의 평균기온보다 1.35도 높아 종전 최고기록이였던 력대 가장 따뜻했던 2월로 기록됐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