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16 베이징 모터쇼가 25일 개막했습니다. 세계 16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1179 대의 자동차가 전시됐습니다. 그중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발매되는 자동차가 112 대, 컨셉트카 46 대, 신에너지차가 147 대가 전시되었습니다.

　　올해는 전시홀에 화려한 장식을 하지 않았고 레이싱 모델과 고급차 전시관을 취소했지만 전람회의 인기는 줄지 않았으며 자동차가 진정한 주인공이 됐습니다.

　　신에너지차와 스마트 컨셉트카가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테슬라 모델 X는 처음으로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했습니다. 이 모델은 일관적으로 환경보호 의식을 강조해왔으며 차 앞면 유리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첨가했고 차 앞부분에 공기 정화 시스템을 장착했습니다.

　　코비 브루클린 테슬라 세계 홍보 총감독은 "차안의 공기가 밖의 공기보다 100 배 깨끗하다. 아마 중국에서 사람마다 공기 문제를 걱정할 것이다. 제로 배출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전할 때도 배기가스를 들이마시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 SUV의 특색이다"고 말했습니다.

　　실리콘 밸리의 인터넷 과학기술 회사로서 테슬라는 전통적인 자동차에 대한 상상을 뒤엎었습니다. 중국에도 자동차를 만들어낸 인터넷 업체가 있습니다.

　　딩레이 러스슈퍼자동차 공동창시자는 "이 차는 주인의 여러가지 애호와 취미를 끊임없이 배우면서 조언을 해주는 참모 역할을 한다. 예를 들면 차주인이 어떤 음식점을 좋아하는지 이 방면에 대해 알아내기도 한다. 또 자동 운전 심지어 무인 운전 상태까지 갈 수 있는 차이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