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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日관광의 "세가지 변화"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05.04일 11:22
[CCTV.com 한국어방송] 바다를 사이둔 이웃 국가인 일본은 중국인 해외관광에서 여전히 인기있는 해외관광지중의 하나였다. 근년래 해외관광에 대한 중국인의 열정은 높은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일부 변화가 점점 나타나고 있다.

단체관광에서 자유관광에 이르기까지 필자는 2012년 연말부터 일본에서 근무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처럼 들끓진 않았으나 당시 일본 긴자(银座)상업구역에는 많은 중국관광객들이 몰렸다. 그들은 대다수가 관광단을 따라 움직였고 가이드의 지휘나 추천에 복종했으며 시간을 안배하거나 관광명소를 선택하는 등이 상대적으로 고정됐을뿐더러 자유시간도 비교적 적었다.

필자는 최근 긴자상업권을 방문하던중, 거리 양측에 세워진 관광단체버스는 여전히 많지만 자유관광을 선택한 중국관광객들이 증가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사치품을 다투어 구매하던데로 부터 생활용품 구매에 이르기까지 일본 정부가 면세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엔화가 빠르게 평가절하되면서 일본에서의 쇼핑도 매우 바람직해졌는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의 사치품이 특히 그러하다. 긴자, 시부야(涩谷), 혹은 비교적 먼 곳에 위치한 아울렛타운의 사치품 및 브랜드 판매 매장에는 중국관광객들로 붐빈다.

현재 생활용품에 대한 중국관광객들의 관심이 늘었으며 전기 드라이어, 보온컵, 스타킹, 영아 기저귀 등 상품들이 모두가 중국관광객들의 구매대상으로 되고있다.

쇼핑관광에서 부터 다원(多元)관광에 이르기까지 "바오마이(爆買)"란 중국인 위주의 해외관광객들이 일본에서 상품을 대량 구매하는 것에 대해 일본 매체가 창조해낸 어휘다. 그러나 일본관광 횟수가 증가되고 소비추세가 합리해지면서 쇼핑만을 위해 일본을 찾는 관광객 수는 크게 줄어들고 있으며 일본의 문화습관을 체험하거나 자연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다원화관광이 점차 증가되고 있다. 쇼핑보다는 유람을 중요시하는 중국관광객들이 사실상 증가되는 추세이다. 어떤 관광객은 관광인기도시가 아닌 곳 혹은 타운(小鎮)을 찾아 한주일, 심지어 더 긴 시간을 보내는데 이는 일본인들의 일상생활을 체험하고 휴가기간을 여유롭게 향수하기 위함이다. 이로써 향후 문화관광과 자유관광에 대한 더 많은 선호를 예측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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