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기상천외
  • 작게
  • 원본
  • 크게

복싱이 훈육법? 피나도록 아들 팬 무개념 아빠 논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5.05일 09:19
권투장갑을 낀 채 아들의 얼굴을 때린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그는 밥 먹듯 결석해온 아들을 가르치려 그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네티즌들 반응은 엇갈린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태비스 셀러스가 아들 폭행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가 가정폭력 혐의로 최근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보석금 5000달러(약 576만원)를 내고 풀려났다.

셀러스는 마음대로 학교에 결석하고도 자신에게 말하지 않은 아들을 혼내려 권투장갑을 꼈다. 그는 말썽꾸러기 아들이 이따금 수업을 빼먹어 선생님을 당황시킨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자신만은 아들의 편을 들어주도록 사실을 알려달라고 했으나, 말을 듣지 않자 격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소년은 아버지의 주먹을 막으려 했으나 소용없었다. 소년의 얼굴과 옷은 피범벅이 됐다.

셀러스가 페이스북에 게재한 영상은 조회수 150만건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셀러스는 현지 매체에 “우리 가족은 늘 권투를 즐겼다”며 “내가 아들을 때리고 말고는 우리 집안일이니 신경 쓰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격분했다.

한 네티즌은 “아들을 혼내는 게 목적이라고 해도 권투장갑을 낀 건 잘못한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은 “어긋난 훈육방식”이라고 말했다.

셀러스 편을 든 이도 있었다.

몇몇 네티즌들은 “따끔하게 혼났으니 소년은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행동 자체로만 아버지를 비난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메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4%
10대 0%
20대 27%
30대 36%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6%
10대 0%
20대 18%
30대 9%
40대 9%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처음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 ’호

처음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 ’호

9대 실험실 선적, 백대 넘는 설비 장치 자연자원부 중국지질조사국의 소식에 따르면 우리 나라가 처음으로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梦想)호는 이미 시험조정과 내장단계에 들어섰으며 올해 내에 전면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광동 광주시 남사구

'삼국을 한눈에 바라보며 문화산책'... 자연풍경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방천풍경구'

'삼국을 한눈에 바라보며 문화산책'... 자연풍경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방천풍경구'

훈춘시방천풍경구에서 고리형 나무잔도를 새로 건설해 잔도 끝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면 '삼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전에 없던 새로운 시야를 선사한다. 훈춘방천풍경구는 삼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데다 우리 나라 변강의 력사, 인문, 민속, 미식 등 다양

"전신 굳어가고 있다" 셀린디옹, 충격적인 '희소병 투병' 대체 뭐길래

"전신 굳어가고 있다" 셀린디옹, 충격적인 '희소병 투병' 대체 뭐길래

셀린디옹 전신 굳어가지만…"어떤것도 날 멈출 수 없단 걸 알아"[연합뉴스] 전신의 근육이 뻣뻣해지는 희소병을 앓는 가수 셀린 디옹(56)이 투병과 관련한 근황을 전하면서 "그 어떤 것도 나를 멈추지 못할 것"이라며 꺾이지 않는 의지를 내보였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