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로영어 58398”호 어선 사고가 발생해 50시간이 흘렀다. 해사, 해군, 해경, 어업 행정 등 다부문 합동구조가 한창 진행중이다. 기사가 발송될때까지 17명 실종인원에 대한 최신 소식은 없었다.
해군 전방 구조 지휘함 천주함 리청인 함장은 동해함대가 파견한 함선 7척은 7일 오후부터 구조범위를 확대해 작업을 펼쳤다고 소개하였다.
리청인 함장은 구조 해역은 900평방해리로 확대되고 조난선을 중심으로 우리측은 구조범위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2천여평방키로메터 해역에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표하였다.
리청인 함장은 선박마다 범위를 확정해 구조를 책임지고 의심상황이 발견될때마다 소형보트나 작업정을 파견해 쾌속 점검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어선과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는 말따 적 화물선은 녕파 북륜 8호 정박지에서 우리측 조사를 받고 있다.
녕파해사법원 장화강 법관은 사고조사가 끝나면 외국적 선박은 풀려날것이지만 피해자나 가족은 재차 법원에 선박 압류 신청을 제기할수 있다고 표하였다.
장화강 법관은 민사손해배상청구는 구체적인 배상까지 가야하기때문에 해사 법원에 선박 차압을 요구하는 등 민사손해배상 소송을 적극 제기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중앙인민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