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네팔정부는 지진재해후 재건 5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케이피 샤르마 올리 네팔 총리는 이 5년계획은 정부와 비정부기구, 민간기구, 기부기구가 재해후 재건사업 참여에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미래 5년간 재해후 재건 정책과 제도, 집행, 재정 등 면의 내용이 망라됩니다.
그중 재해후 재건 예산은 2015년 6월에 공표한 7060억 루피(약 70억 달러)보다 증가된 8380억 루피(83억7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에 대해 올리 총리는 지진으로 파괴된 가옥 수량을 다시 통계한 후 예산을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네팔 "4.25"대지진으로 50여만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약 9000명이 사망했으며 2만 3000명이 다쳤습니다.
이 재건계획에 근거해 네팔정부는 2년내 파괴된 민가를 복구하고 3년내에 정부사무청사와 의료센터, 병원 재건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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