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시민종국과 목단강시조선족도서관이 주최하고 목단강시조선족로인협회가 협조한 목단강시 제2회 조선족로인 이야기콩클이 5월 18일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 6층다공능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콩클은 흑룡강성당위와 성정부에서 창도한 “서향룡강 창건(创建书香龙江)”의 일환으로 조선족로인들의 독서와 문화생활을 더욱 다채롭고 풍부하게 하기 위하여 조직되였다.
목단강시민종국 당조성원이며 부서기인 성광철과 목단강시조선족도서관 리시우관원이 축사를 하였다. “어린시절에 겪은 이야기”, “나의 인생철학”, “시어머니에 깃든 사연”, “미국에서 겪은 생활”, “민족정책의 혜택”, “녀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자”, “교육사업에 몸 담은 35년”, “금필에 깃든 이야기” 등 이야기들은 사전에 충분한 연구와 련습이 있었기에 7분이란 짧은 시간내에 다양하고도 풍부한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였으며 참가자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목단강시민족교육교수연구원과 목단강시조선조중소학교, 목단강시조선족도서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심소조의 공정하고도 공평한 평심을 거쳐477점과 471점을 따낸 로인협회 21분회의 신춘자와 5분회 최복순이 1등을, 8분회 리문(459점), 18분회 김숙희(464점), 11분회 정일봉(451점), 12분회 홍금자(458점)가 2등을, 3분회 강복순(440점), 강남분회 김금자(435점), 철북분회 조금자(439점)가 3등을 차지하고 증서와 상품을 받아 안았다.
글/사진 리헌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