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 빠리테러후 프랑스가 국경통제를 강화해 안보를 리유로 만 8000여명의 입국을 불허, 되돌려 보냈다고 내무장관이 25일 말했다.
이날 베르나르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이어 프랑스 10개 도시에서 6월 10일∼7월 10일 치러질 유럽 축구선수권대회 기간에는 어느때보다 국경이 엄중하게 경비될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3일 이후 3200만명에게 국경통과심사가 실시됐으며 이중 사전정보 및 서류문제로 만 8000여명이 프랑스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들중 몇명이나 체포됐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프랑스는 유럽이주자 위기가 심화된 지난해 중반부터 유럽련합(EU) 회원국간의 국경자유통과 체제를 중지시켰으며 130명이 사망한 11월 빠리테러 직후 비상사태 아래 국경통제를 한층 강화했다.
국경통과 심사는 26개국이 가입한 자유이동의 솅겐조약때문에 유럽에서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