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스타벅스, 상하이에 세계 최대 매장 세운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5.27일 09:30

스타벅스(Starbucks)가 중국을 미국을 넘어서는 최대 시장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텐센트(腾讯), 제몐(界面)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 사진) CEO는 최근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 상하이에 해외 최초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 테이스팅 룸(Reserve Roastery & Tasting Room)’을 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타벅스가 지난 2014년 미국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 최초로 오픈한 이 매장(사진)은 일종의 커피공장이자 플래그십 스토어 개념의 매장이다. 고객들은 여기서 최상급 원두가 로스팅 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볼 수 있다.



스타벅스는 현재 중국 내 100개가 넘는 도시 2천1백여개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이 중 상하이에만 300개가 넘는 매장이 있다. 스타벅스는 향후 5년간 중국 내 매년 500개씩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하워드 슐츠 CEO는 "우리는 지속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현재는 중국인에게 모닝커피를 알려왔다"며 "만약 어느날 중국 내 스타벅스 매장 수가 미국을 넘어선다고 해도 우리는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해서도 "향후 5년간 중국 내 매년 500개씩 매장을 늘릴 계획"이라며 중국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슐츠 CEO는 “중국 정부가 중요한 경제 구조전환을 실시하다보면 주기적인 변화가 있기 마련"이라며 "우리는 중국 진출 초기부터 현지 고객과 지방 정부와의 끈끈한 관계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개인적으로 우리가 중국에서 성공하고 주주들에게 장기적 가치를 만들어줄 수 있다는 장기적 관점에 대해 매우 낙관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만약 재앙과도 같은 엄청난 변화가 발생한다면 우리도 그에 따라 계획을 변경할 것"이라며 "그렇더라도 중국 시장 공략이 늦어질 뿐 우리의 계획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6%
10대 0%
20대 10%
30대 41%
40대 3%
50대 3%
60대 7%
70대 0%
여성 34%
10대 0%
20대 10%
30대 21%
40대 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BTS 제이홉, 신보 기념 자필편지…"좋은 음악이 좋은 춤 만든다"[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29일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고 음악과 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연합뉴스] "재미있는 분들이 등장해서 순수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 '전국노래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BS 장수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이 오는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는 ‘페기물 없는 도시’(无废城市, ‘무페도시’로 략함) 건설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고체페기물의 감량화, 자원화와 무해화 처리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와 성의 ‘무페도시’ 건설시범사업의 결책과 포치에 따라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합리하게 배치하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