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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이별 말고 재혼해야죠

[기타] | 발행시간: 2016.05.29일 06:55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집안 반대를 극복하고 소유진과 재혼할까.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29회에서는 오미숙(박혜숙 분)이 이상태(안재욱)와 안미정(소유진)의 연애를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미숙은 재혼 의사가 없다는 안미정의 말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오미숙은 "결혼도 안 할 건데 연애는 왜 해요. 참 나쁜 사람이다. 우리 아들은 그렇게 생각 안 했을 거예요. 우리가 다시 볼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오늘 실례가 많았어요"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오미숙은 이상태를 집으로 불렀고, 안미정과 헤어지라고 강요했다. 이상태는 "제가 그 사람하고 결혼하겠다면 그건 괜찮으시겠어요? 그 사람하고 제가 다 감내하겠다면, 그렇게라도 둘이서 같이 살아보겠다고 하면 허락하시겠어요?"라며 눈물 흘렸고, 오미숙은 "그것도 안된다. 나 너 낳은 엄마야. 다른 데서 효도 받고 싶은 생각 없어. 이걸로 아들 흉내라도 내. 깨끗하게 정리해"라며 못 박았다.

같은 시각 안미정은 장순애(성병숙)에게 오미숙을 만났다고 털어놨고, "난 전에 그 부모님들 봤잖아. 내가 며느리가 되면 참 잘해드리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었었거든. 처음 한의원에서 어머님 만났을 때 어머님이 내 사정도 모르고 너무 반가워하시는 거야. 내 형편을 듣더니 어쩔 줄 몰라 하시는 거야. 너무 실망하셔서. 나는 애들 낳은 것도 후회 안 하고 이혼한 것도 후회 안 하고 이 정도도 괜찮은 인생이다 감사하면서 살고 있는데 내가 이래서 너무 죄송했어"라며 속상해했다.

이후 이상태는 안미정과 재혼의사가 있음을 드러냈다. 이상태는 안미정에게 "내 재혼은 우리 어머니한테 소원 같은 거라서 다른 문제보다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게 있어요. 사실 지금 나는 좀 생각을 하고 있어요.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거예요. 그러니까 나 믿고 조금만 기다려주지 않을래요"라며 부탁했다.

그러나 안미정의 생각은 달랐다. 안미정은 끝내 이상태에게 "팀장님과 만났던 시간들이 내 인생에 보너스 같아요. 내 인생에서 다시는 오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시간들이었거든요.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 줄도 몰랐고,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을 줄도 몰랐어요. 팀장님과 함께했던 시간들 정말 평생 못 잊을 거예요. 너무너무 행복하고 또 행복했어요. 우리 여기까지 해요. 여기서 끝내요. 헤어져요"라며 이별을 고했다.

앞으로 이상태가 안미정과 재혼을 결심하고 집안 반대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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