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연변골프협회(회장 김문철)에서 조직한 “회장배컵”골프초청경기가 초여름의 푸르름속에 연길해란강골프장에서 개최되였다.
연변골프협회 비서장 윤인송의 사회로 진행된 대회개막식에서 회장 김문철은 “평소 친밀한 우정으로 선후배의 따뜻한 사랑을 나눠 온 회원들이 부푼 기대와 꿈을 안고 이번 대회를 함께 하게 돼 더없이 마음이 설레인다”면서“본대회에서 회원 모두가 승부를 떠나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영향력을 넓혀가는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이번 대회가 연변골프운동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모두가 수준을 남김없이 발휘해 나가리라 믿는다”고 축사를 했다.
골프협회 경기운영위원장 송범철이 경기규칙과 각항 세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서 지역사회 리더들이 본기 대회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해 첫타를 올리며 경합의 장을 열었다.
친목을 도모하고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는 량호한 사회분위기속에서 회원들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주 각지에서 모여온 70여명의 골프애호가들이 참가해 36홀 경기로 골프운동기량을 맘껏 다지였다.
하루동안의 정채롭고 치렬한 경합을 거쳐 경기 각 급별에서 최종 승부가 가려지며 “회장배컵”골프초청경기는 원만히 결속되였다.
본기 골프대회 경기성적은 메달리스트 우승에 김윤길,준우승에 김운송,3등상은 허운이 따냈고 신페리어 우승 위문상,준우승 김청위,3등상에 곡청천.녀자조 우승은 황미란,BB상은 리강,허해연이 차지했다.
편집/기자: [ 강동춘 김성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