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에서는 “민족문화 계승, 민족풍채 전시” 개방일활동을 가져 해당 부문 책임자와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았다.
행사는 우선 각 교실에서 학습목표에 따른 수업전시를 진행, 선생들과 학생들이 서로 교감하며 즐겁게 수업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다음 학교운동장에서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전교 사생들의 집체무용 《활짝 핀 진달래꽃》, 학교특색으로 유명한 교정축구,100명 단체민족무용《우리의 정채로움을 알려요》등으로 흥겨운 과외활동내용을 전시했다.
또한 한켠에서는 민족특색이 다분한《민족음식-김밥 만들기》,《민족미술-종이수공》, 《민족악기-가야금출연》,《민족례의-조선족례절》실천활동전시가 진행돼 참관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민족문화를 배우며 우리 문화를 더 깊게 료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길림성, 장춘시 각 경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대합창 등 학교 예술전시가 있었다.
장춘시관성구교육국 류숙령부국장은 “오늘 진행된 관성구조선족소학교 개방일행사는 민족학교 성과를 반영하고있으며 기타 형제 학교의 수업전개에 모범작용을 일으킨다”고 긍정했다.
장춘시교육국 기초교육처 리효천부처장은 “수업, 축구, 예술 등의 전시 성과는 교원들의 튼튼한 실력이 있었기에 가능한것이였다. 다재다능한 학생들의 종합소질에 탄복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관성구조선족소학교 권홍교장은 “앞으로도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다원인재를 양성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게끔 노력을 다할것이다.” 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사생들의 바른 례절이 인상적이고 다원교육으로 학생들의 전면발전을 이끄는 학교에 믿음과 신심이 한층 짙어졌다며 기뻐했다.
한편 이날 길림성교육청, 장춘시교육국, 장춘시 관성구교육국 및 장춘지역 각 민족 중소학교 해당 지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문화 계승 다원인재 양성에 노력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 교장 권홍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는 1922년에 설립, 학교 유치원에는 현 180명 어린이, 소학교에는 300명 학생이 있으며 재직인원은 46명 있다.
다년래 학교에서는 원유의 기초에서 “4+1”교정본과정 즉 덕육과정, 세가지 언어 과정, 예술과정, 종합실천과정, 축구과정 등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휘시키고 학생들의 개성을 양성시키며 학생 들의 종합소질을 제고해 학생들이 쾌락속에서 체험하고 체험중에서 수확을 얻으며 수확을 통해 행복을 얻게 하고있다. 예술, 축구, 동아리, 세가지 언어, 국제교류는 이미 이 학교 특색명함장으로 되였는바 이 또한 학교발전의 특색문화를 형성하고있다.
학교는 선후로 장춘시국제교류시범학교, 장춘시3성특색학교, 장춘시소질교육시범학교, 장춘시민족단결진보선진집단, 장춘시예술교육시범학교, 길림성예술특색학교, 전국축구특색학교, 길림성교정본과학연구(校本科研)선진학교, 길림성기초교육교정본과학연구기지 등 영예를 따냈다.
앞으로도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다원인재를 양성해 학생들의 장원한 발전에 길을 닦아놓으며 그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기에 노력을 다할것이다.
/사진 리덕철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