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은 말한다”- 본사 대형계렬보도 개혁개방이래 연변의 천지개벽 변천 기사화
개혁개방이래 두만강 북쪽연안에 위치해있는 연변의 천지개벽의 변천을 보여준 본사 2016년 년중 “두만강은 말한다”-대형계렬보도가 반년간의 게재를 마치고 지난 6월 18일 장춘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본사에서 주최하고 한국재외동포재단에서 후원한 대형계렬보도“두만강은 말한다”는 “훈춘 국내외 투자열로 뜨겁게 달아오른다”(1월 7일, 인터넷 《길림신문》에 게재)를 시작으로, “민족교육의 요람 연변을 자랑하다”(6월 3일, 인터넷《길림신문》에 게재)를 마지막 편으로 총 26편의 기사가 《길림신문》지면과 인터넷 및 위챗에 련속 게재되면서 독자들과 조선족사회의 긍정과 호평을 받아안았다.
본사 홍길남 사장 겸 총편집은 이번 “기획의 목적이 바로 개혁개방이래 두만강 북쪽연안에 위치해있는 연변의 변천을 보여주려는데 있었다”며“기획보도는 연변의 여러 분야의 아름다운 모습을 집대성한 한폭의 풍경화로 정품들도 수두룩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이번 계렬보도의 공동주최단위인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회장은 “26편의 계렬보도는 현실적이고 전면적으로 동북아북부 ‘비단의 길’개척과 민족경제발전, 전통문화전승. 생태농업과 민속특색 관광, 민족교육진흥 그리고 소박한 백성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장백산, 두만강, 진달래, 아리랑의 브랜드로 아름다운 연변의 변화발전을 생동하게 집대성한 한부의 감동드라마였다”고 평가하면서 이 보도를 통해 이국타향 몇십만 연변의 로무인들의 주목과 귀국귀향열풍을 일으킬수 있을것으로 전망했다.
1등상 수상자 김영자기자가 도문시 량수진 하서촌 촌간부를 취재하고있다. /김성걸기자 찍음
1등상 수상작인 “이젠 농사일이 나의 직업입니다”를 취재집필한 김영자기자는 수상소감에서 “취재과정은 보석을 발굴해내는 과정이고 집필과정은 보석을 다듬는 과정마냥 보람찼다. 발품을 팔아 설복력 있는, 독점적인 데이터를 확보해냈고 생동하고 전형적인 현장과 인물을 찾아낼수 있었다.”면서 1등상 수상작의 경우 ”독점적인 데이터로 연변 전통농업의 현대농업에로의 대전환을 보여줄수 있는 가운데 특히 기농현상이 엄중한 조선족농촌, 조선족농민들속에서 새 일대 유망주라 할수 있는 주인공을 발견해내고 그 주인공한테로 도시 대학생처녀가 시집온다는 경희로움까지 담아낼수 있어서 더없이 흥분적이였다.”고 취재과정을 밝혔다.
이번 계렬보도는 1등상 1편외에 김청수기자의 “이주문화의 대표작 중국조선족농악무” 와 김태국기자의 “연변의 력사문화 기념비가 말해준다”가 2등상을 수상하고 3등상에는 “연변에 일고있는 록색생태산업발전의 열풍”(안상근, 김성걸), “서시장의 ‘오신’—리옥녀의 한복사랑”(김영화), “두만강의 발원지 장백산에 올라” (리전), “세계 최고의 생수 수원지 연변에 있었네”(강동춘, 안상근), “‘백년클럽’을 지향하는 연변축구” (김룡) 등 7편이고 약간편의 기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편집/기자: [ 최승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