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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요사회건설에서 그 어느 민족도 뒤처져선 안된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6.23일 10:55
― 길림성민족지역 초요사회건설에 대한 성민위 박송렬주임의 견해 들어본다



현장에서 농호의 버섯생산기지를 고찰하고있는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당조서기 박송렬(오른쪽 두번째)

지난해 7월,습근평총처기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를 고찰할 때 박송렬은 연변주위 상무위원, 주위 비서장, 통전부 부장직을 임했었다. 그날을 회고하며 박송렬은 “습근평총서기는 민족지역이 전국 기타 지역과 발맞춰 전면적인 초요사회에 진입하는데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중요한 지시를 한적 있다. 이는 전성 각 민족 인민들이 초요사회를 건설하는 투지를 한층 더 고무해주었다”고 말했다.

반년후 박송렬은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주임으로 전근했고 길림성민족단결진보사업을 발전시키는 중임을 떠멨다.

금년 5월, 중국민족신문의 기자가 장춘을 찾아 박송렬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래 간단한 내용 게제한다.

기자: 현재 빈곤부축사업이 아주 관건적인 돌격단계에 들어섰다고 볼수 있다. 그러면 이 과정에서 길림성이 봉착한 주요한 문제와 도전은 무엇인가?

박송렬: 근년래 길림성소수민족과 민족지역 경제사회발전은 커다란 진보를 가져왔다. 허나 전성적으로 볼 때 아직 일정한 거리가 있다. 주요하게 아래와 같은 두개 면에서 체현된다.

하나는 기초가 박약하다. 길림성의 소수민족인구는 218만 5700명인데 절대부분이 산재지역, 반산재지역 그리고 초원목축구역과 변경지역에 분포되여 있다. 력사적인 원인과 자연환경, 구역조건 등 영향으로 민족지역은 기초시설이 박약하다. 장백조선족자치현, 이통만족자치현은 현재 전성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통하지 않은 두 현(시)이다. 서부 8개 민족향과 79개 행정촌중 아직 4개가 세멘트길이 통하지 않은 상태이다. 193개 자연툰의 대부분이 도로가 개통되지 않은 상황이다. 대부분 민족지역은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데 경제규모가 작고 구조가 단일하며 기둥산업이 적고 재정자급률이 낮다. 재정적으로 수지평형에 이르려면 국가나 성의 보조에 의지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태이다.

민족지역의 교육도 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고있다. 연변조선족을 놓고 볼 때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외출로무인원의 비률이 아주 높다. 하여 연변조선족학교의 학생원천이 점점 줄어들고 류수아동도 비교적 많다. 따라서 조선족학교의 경영도 많은 문제에 봉착하게 되였다. 전곽어로스몽골자치현에는 46개 민족학교가 있다. 그중 총 학생수가 50명이 채 안되는 학교가 10개이고 200명이 채 못되는 학교수가 21개이다.

민족지역 특히 변경지역의 의료위생조건도 아주 락후하다. 향진위생원의 의무일군이 보편적으로 부족한 상태에 처해있다. 특히 변경향진지역은 산재지구에 위치하여 있고 위생원의 서비스복사범위가 너무 크다. 투입이 부족하고 기초시설이 약해 돌발사건에 응급하는 보호장비시설이나 약품이 결핍하다. 변경일선의 질병예방, 응급능력이 비교적 박약하고 각 민족 군중들의 실제수요를 만족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둘째는 빈곤부축난도가 큰것이다. 전성적으로 8개 국가급빈곤개발 중점현이 있는데 4개가 민족지역에 있고 7개 특곤지구현이 있는데 2개가 민족지역에 있다. 민족지역의 빈곤발생률이 전성 평균수준에 비해 1.12% 높은 수준이다. 민족지역은 또 변경지역이고 빈곤인구가 비교적 집중된 지역이다. 현급재정능력이 부족하고 기본적으로 성재정에 의거해야 한다. 동시에 변경민족지역은 로령화, 유령촌 문제가 돌출하여 자아발전, 자아부축능력이 엄중하게 부족하다.

기자: 지난해 7월, 습근평총서기가 연변지역에 와서 고찰시 전면적인 초요사회를 건설함에 있어서 소수민족은 하나도 빠뜨리면 안된다고 한적이 있다. 상기 곤난에 대해 길림성은 어떤 구체적인 조치를 취했는가?

박송렬: 지난해 총서기가 길림성에 와서 고찰시 제일 먼저 민족지역을 찾았고 일련의 중요한 지시를 했다. 이는 전성 각 민족인민들이 초요사회를 건설하는 투지를 지대하게 고무해주었다. 성위, 성정부는 총서기의 강화를 중요한 정치임무와 장기적인 전략임무로 유력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민족지역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전성과 발맞춰 초요사회를 건설하도록 확보했다.

길림성은 민족변경지역의 독특한 우세에 의탁하여 장길도전략을 깊이 있게 추진하고 호련호통, 플래트홈 건설, 구역합작, 대외무역을 착실히 추진하여 연변 개발개방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개혁의 활력을 발산하도록 추진했다.

이번 빈곤퇴치공략전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거두기 위하여 성위, 성정부는 “천개 단위에서 촌을 도맡고 만명의 간부가 가두를 도맡으며 백만 당원이 부축에 참여”하는 도맡기활동을 가동했다. 성시현 3급이 통일적으로 욺직이고 만명 규모의 간부들이 촌으로, 가두로 심입하여 빈곤퇴치공략에 적극 참여했다. 성위 서기와 성장은 변경민족지역과 서부민족집거지역의 제일 어려운 촌을 도맡았고 구정후 첫 사업일부터 변경민족지역으로 심입했다.

중앙민족사업회의가 소집된후 우리 성은 신속하게 전성민족사업회의를 소집하여 “새로운 형세하에서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데 관한 실시의견”을 제정하여 정책, 대상, 자금적으로 민족지역에 대한 지지를 확대하고저 했다. 이어 성정부에서 발급한 실시의견 분공락실방안은 또 명확하게 53개 중점임무를 확정하고 책임부서, 사업요구, 추진기한 등을 락실하여 각항 조치가 실제로 락착되게끔 확보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전면적인 초요사회를 건설하는 길에서 그 어느 한 민족형제도 뒤떨어지지 않을것이라고 우리는 믿어의심치 않는다.

기자: 소수민족과 민족지역의 전면적인 초요사회 건설과정에서 민족사업부서의 사업중점과 주요임무는 무엇인가?

박송렬: 길림을 놓고 볼 때 민족사업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중화민족은 한가족이고 동심협력하여 중국의 꿈을 구축”하는 목표임무를 둘러싸고 추진하는것이다. 전면적인 초요사회와 탈빈공략을 중점으로 중앙과 성 민족사업회의정신을 관철락실하며 민족지역의 발전과 민생개선을 가속화하고 각 민족간의 교류와 융합을 추진하며 우리 성의 민족단결, 변경안정의 량호한 국면을 진일보 공고히 하여 길림의 새로운 진흥과 발전을 위하야 힘을 보태는것이다.

금년 우리는 성의 총체적배정에 맞춰 자원을 통합하고 사업중점을 돌출히 하였으며 전성 발전공략의 큰 국면을 위하여 힘을 모았다.

첫째는 조절과 감독을 가강하여 민족위원단위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재정, 투자, 금융, 토지, 산업, 생태건설과 간부인재 등 면의 정책락실을 조절하고 추진했다.

둘째는 길림성소수민족사업과 흥변부민행동의 “13.5”계획을 전면적으로 락착하고 더욱 많은 정책, 자금과 대상이 민족지역과 민족사업에 치우치도록 한다.

셋째는 변경지역의 흥변부민행동을 계속하여 잘하고 각지의 빈곤퇴치공략을 중점으로 지도하며 대상을 확정할 때 빈곤퇴치치부대상에 치우치도록 한다. “반향창업”혜택정책을 착실히 락실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창업하는것을 고무하며 시범대두작용을 발휘하도록 한다. 경상적인 변경촌툰 상주주민보조기제를 건립하고 변경주민들이 자각적으로 변경지역을 보호하는 행위를 고무하고 장려하는 정책을 락실한다. 변경주민의 “회류”(回流)를 고무하고 인도하며 변경지역의 “유령촌”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넷째는 “백촌만호” 빈곤퇴치치부공정을 깊이 있게 추진하여 변경지역, 빈곤현(시)와 서부의 빈곤민족향진을 중점으로 100개 중점촌에 지지를 제공하고 일련의 혜민대상을 조직락착한다.

다섯째는 소수민족특색의 촌진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도성문서를 제정하며 합리적인 기획을 만들고 대상을 실시하는 주도부서에서 대상론증과 조직실시를 잘 하도록 협조한다.

여섯째는 “13.5”계획기간 민족무역과 민족상품생산에 종사하는 기업의 혜택정책을 착실히 락실하고 전성적으로 민족무역에 종사하고 민족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새로운 조정을 진행하여 민족무역과 민족상품생산기업의 새로운 발전을 촉진한다.

/중국민족신문 제공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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