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국: 올 여름 홍수피해가 왕년보다 편중하지만 1998년보다는 심하지 않을것이다
30일 오전 국무원신문판공청에서 소집한 홍수방지와 일기형세에 관한 소식공개회에서 중국기상국 정국광국장은 당면 전 지구적, 그리고 우리 나라의 기후에 반상적인 현상을 초래한 추수는 2014년 9월부터 시작된 초강 엘니뇨(厄尔尼诺)의 영향이라고 했다.
소개에 의하면 엘니뇨현상은 적도 태평양중동부의 해수가 대범위로 지속적으로 이상하게 온난화된 현상을 말한다. 엘니뇨현상이 발생할 때면 남미 연해안 국가들에서 폭우, 홍수재해를 입고 인도네시아, 오스트랄리아동부, 아프리카주동남부 등지는 가뭄현상이 나타난다. 우리 나라에는 엘니뇨현상이 발생하는 그해는 북방지구의 겨울이 온난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그 이듬해 여름에는 장강류역과 강남지구에 홍수현상, 동북에는 저온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1951년이래 우리 나라에서는 3차례(1997/1998년, 1982/1983년) 초강 엘니뇨의 영향을 받았다. 1998년과 대비하면 올해 고위도의 환류형세가 선명하게 다르다. 찬공기 세력이 약한 편이다. 하기에 여름철 홍수재해는 왕년보다 편중할수는 있으나 1998년보다는 중하지 않을것으로 내다본다.
5월로 엘니뇨현상이 이미 결속된걸로 보지만 전 지구적으로 끼치고있는 영향은 지속되고있다.
국가기상중심의 예측에 의하면 7월,8월 우리나라 장강이북, 회하이남지구, 강한평원지구, 서남지구동부, 황회지구, 화북동남부 및 동북남부지구는 강수가 많은 편이고 장강중하류, 회하류역, 황하하류와 료하류역에는 폭우홍수가 발생할수 있다. 그리고 하반년 우리 나라에 영향 줄 태풍의 강도가 강해질수 있다.
지금의 과학기술수준으로 반달, 혹은 몇개월씩 앞당겨 한 지방, 구체적인 시간대와 구체적인 강도의 극단적 일기현상에 대해 예고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하면서 극단적인 일기현상에 대한 요언들에 대해 정국광국장은 무근, 위법적이라고 지적했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