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연동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3일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교통대학에서 중-러 고속철연구센터 현판식 및 중-러 고속철 발전원탁회의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류연동 부총리는 교통분야의 협력은 중-러 실무협력의 중점이자 하이라이트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양자 기업 연합체가 입찰에 성공한 모스크바로부터 카잔에 이르는 고속철 프로젝트는 러시아가 건설한 첫 고속철이며 중국 고속철 해외진출의 중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고 소개했습니다.
류연동 부총리는 중-러 고속철 연구센터의 설립은 양국수반이 달성한 공감대를 이행하는 실무행동으로서 중-러 협력이 새로운 높이에로 매진한데 대한 견증이고 양국발전전략과 장원한 이익에도 부합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연구센터는 앞으로 양국의 대학과 과학연구기구, 지명기업의 최고의 전문가와 학자들의 지혜를 모아 양국 고속철 발전의 핵심문제를 연구하고 과학연구성과를 공유하며 함께 인재를 양성해 실크로드경제벨트 건설과 유라시아 경제연맹 건설 접목에 유력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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