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언론 "韓美 사드배치 결정" 긴급타전…中 "결연히 반대"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7.08일 11:47



[온바오닷컴 ㅣ 박장효 기자] 중국 언론이 한미 양국의 한국 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환구시보(环球时报) 등 중국 120개 언론은 8일 오전, 국내 언론 보도를 인용해 "한미 양국 정부는 주한미군이 사드를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며 관련 내용을 상세히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같은 언론 보도에 즉각 홈페이지에 관련 성명을 게재하고 "사드 배치를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 한국은 중국을 포함한 관련 국가의 명확한 반대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한국 내 사드 배치를 선포했다"며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시하고 결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는 한반도 비핵화 목표 실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한반도 평화안정에도 이득이 되지 않으며 각 당사자와 대화협상을 통한 문제해결 노력과 완전 정반대이다"라며 "중국을 포함한 관련 국가의 전략적 안보이익과 지역 전략 균형을 엄중히 훼손시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중국은 향후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 프로세스와 지역 형세를 복잡하게 만드는 어떠한 행동, 중국의 전략안보 이익에 손해를 입히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0%
10대 0%
20대 10%
30대 30%
40대 4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0%
10대 0%
20대 10%
30대 1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애니메이션 '짱구'에서 봉미선, 즉 짱구엄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강희선이 4년 전 대장암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짱구엄마,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성 1분기 GDP 성장률 6.5%, 2년 련속 ‘좋은 첫 출발’

길림성 1분기 GDP 성장률 6.5%, 2년 련속 ‘좋은 첫 출발’

18일, 길림성정부 소식공개회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길림성 1분기 지역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5%, 2년 련속 ‘좋은 첫 출발’을 실현했다. 산업별로 볼 때 제1산업의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3.0%, 제2산업의 부가가치가 동기 대비 9.5%, 제3산업의

훈춘법원, ‘집행 110’신속 출동해 집행사건 종결

훈춘법원, ‘집행 110’신속 출동해 집행사건 종결

지난 16일, 훈춘시인민법원 집행국은 훈춘역 공안파출소로부터 “훈춘법원입니까? 우리 파출소 민경이 훈춘역에서 집행인을 발견하고 현재 이미 제압했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와서 인수인계를 처리해주세요.”라는 전화를 받았다. 훈춘시인민법원 집행국 간부, 경찰을

장춘시로인협회, '젊은 피'들 참여로 도약 꾀한다

장춘시로인협회, '젊은 피'들 참여로 도약 꾀한다

4월 19일,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제12기 대표대회 제2차 확대리사회의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순관에서 소집된 가운데 협회의 전흥수 회장이 지난해 사업보고와 올해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나서 년말에 있게 될 협회의 기바꿈 선거에 많은 젊은층 회원들이 회장단 선거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