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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조선족민속문화관광축제 볼거리 먹거리 풍성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7.11일 07:36



결혼잔치상

2016년 장백조선족민속문화관광축제 및 시민문화제, 농민문화제는 7월 9일오전, 마록구진 과원조선족민속촌에서 뜻깊은 장백조선족전통혼례식표연, 장백조선족전통복장전람, 현장에서 조선족음식맛보기, 조선족배추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펼쳐졌다.

전통혼례식은 장백조선족들이 자지방의 혼례절차에 따라 결혼날 아침일찍 신랑이 한복을 입고 자기를 평생키워준 아버지, 어머니한테 먼저 무릎은 끊고 절을 올린후 친적친우들과 마을사람들의 축복속에서 직접 신부맞으려 떠나는 현실적인 장면으로부터 시작하여 신랑이 신부집에서 장모장인한테 절을 올리고 신부와 함께 푸짐한 밥상에 앉아 식사하는 전반 과정을 그대로 표현했다. 여기에는 이밥속의 닭알비밀이 있는가 하면 신랑이 신부에게 국수를 맛나게 먹이는 방법, 바가지나 조롱박을 던져 손자나 손녀가 빨리 태여나기를 바라는 시아버지, 시어머니의 간절한 마음과 결혼날의 기쁜 심정을 그 대로 표현했다.



신랑신부 등장



절을 올리는 방법



신부가 신랑한데 절을 올리고있다.



신랑이 신부한테 절을 올리고있다.



달콤한 사랑



예쁜 신부를 맞고 신랑집에서 어깨춤 두둥실

현장에서 조선족음식맛보기에는 조선족찰떡치기, 감자떡치기, 농마국수누르기 등 표현이 시작되였다. 조선족로인들의 지도하에 많은 관광객들이 서로 앞다투어 떡메를 휘두르며 찰떡, 감자떡치기에 떨쳐나섰고 또 일부 관광객들은 조선족녀성들을 도와 현장에서 국수를 눌러 사람들로 하여금 현장에서 시원한 국수를 맛보게 했다.

조선족복장전람에는 장백조선족민족가무단의 무용배우였던 고명숙씨가 몇년간의 꾸준한 노력으로 연길, 장춘 등 지역을 돌면서 복장기술을 배운 후 자기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일부 장백조선족들의 전통복장과 현대 류행되고있는 어린애들로부터 로인들에 이르기까지의 가지각색의 멋진 조선족한복을 내놓아 관람자들의 발목을 잡아끌었다.



현위서기 송흠위(왼쪽), 대리현장 리성범(중간)이 고명숙씨와 조선족복장을 담론하고있다



어린이들의 조선족복장 멋있죠!

과원촌 동쪽 한켠에서는 굉장한 조선족배추김치 담그기 장면이 펼쳐졌다. 민족복장을 곱게 단장한 조선족로인들과 청년지원자 40여명이 이곳 한자리에 길게 모여 앉아 현장에서 배추김치를 담그었는데 그 장면이 실로 가관이였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날, 장백아리랑김치집 주인 김영자씨가 많은 신선한 배추와 고추가루양림을 만들어 가지고 이곳에 찾아 와 사람들에게 배추김치를 맛나게 담그는 기술과 그 방법을 가르치고 직접 체험하게 했다.



장백조선족전통김치 맛보세요!



아리랑반찬집 김영자(오른쪽)씨가 면비로 관광객들을 위해 막걸리를 제공하고있다.

장백현당위 송흠위서기, 현정부 리성범대리현장이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했으며 친히 떡메를 휘두르며 찰떡치기를 체험했으며 또 조선족복장전람관, 현장에서 조선족김치만들기 등 장면을 돌아보며 장백현에서 앞으로 조선족민속문화를 적극 계승발양하기로 했다.



장백현당위 송흠위서기가 현장에서 찰떡치기를 체험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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