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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단발 어디까지 자를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7.12일 08:56
 (흑룡강신문=하얼빈) 여름이 되면 공들여 기른 머리를 자를까 말까 고민이 된다.

  정답은 일단 자르라는 것.

  단, 어디까지 자를까를 고민해야 한다. 스타들에게서 포착한 올여름 단발 트렌드.



  STYLE 1 Modern Short Hair

  1960년대 패션 아이콘 트위기의 중성적인 쇼트 헤어는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모던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동시에 뽐낼 수 있어 많은 셀렙들이 시도하는 스타일이다.

  고준희 단발머리로 변신한 후 인기가 급부상한 고준희는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쇼트 헤어로 다시 한 번 변신하며 쇼트커트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 최근에는 앞머리를 넘긴 후 7:3 가르마로 시원하고 시크하게 연출했다.

  김나영 김나영 또한 다양한 쇼트커트 스타일을 선보이는 셀렙으로 중성적인 느낌의 쇼트 헤어를 고수한다. 요즘에는 밝은 브라운 컬러로 염색하고 짧은 앞머리를 살짝 내려 세련되면서 내추럴한 분위기로 완성했다.

  황정음 로코퀸답게 러블리한 쇼트 헤어를 선보인 황정음. 전체적으로 볼륨을 주고 모발 끝은 안으로 말아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긴 앞머리는 귀여운 분위기와 어려 보이는 효과까지 선사한다.



  STYLE 2 Chic Bob Cut

  일자 단발 형태의 보브커트는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층이 없어 다소 무겁고 답답해 보일 수 있으므로 기장을 짧게 하는 것이 좋고, 웨이브를 약간 넣거나 여름엔 밝은 컬러로 염색하는 것도 방법이다.

  김혜수 보브커트를 고수하는 김혜수는 최근 개봉한 영화 〈굿바이 싱글〉에서 뱅 스타일 앞머리를 더한 보브커트 헤어를 선보였다. 일부만 약간 뻗치도록 자연스럽게 연출한 그의 단발머리는 당장이라도 따라 하고 싶을 정도로 세련됐다.

  오연서 볼륨을 살린 오연서의 단발머리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옆머리를 광대를 따라 부드럽게 넘어가도록 연출한 스타일은 얼굴을 한층 갸름해 보이도록 한다. 광대뼈가 발달해 고민인 이들에게 추천하는 스타일.

  가인 가벼운 느낌을 살린 가인의 단발머리 스타일. 모근 쪽을 풍성하게 살린 2:8 가르마로 자연스럽게 연출해 청순함과 세련미 두 가지 모두 잡았다.




  STYLE 3 Romantic Wave Hair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때는 단발 웨이브 헤어만 한 것이 없다. 웨이브가 강한 스타일보다는 굵은 웨이브에 풍성한 볼륨감을 살린 스타일이 대세. 웨이브 헤어에는 웨이브가 더욱 생동감 있어 보이는 브론즈 컬러를 추천한다.

  미란다 커 복고적인 분위기의 웨이브 헤어를 선보인 미란다 커. 가르마를 8:2로 타 볼륨감을 준 내추럴한 웨이브를 더해 섹시한 느낌을 살렸다.

  레이첼 맥아담스 레이첼 맥아담스도 미란다 커처럼 8:2 가르마를 타 한쪽으로 머리를 넘겨 단조로움을 피했다. 볼륨은 뿌리 쪽만 살리고 자연스러운 컬을 더해 세련되게 연출한 것이 특징.

  하니 하니의 헤어스타일은 사랑스러운 웨이브 헤어의 정석이라 할 수 있다. 풍성한 볼륨감과 웨이브, 앞머리가 조화를 이루며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STYLE 4 Rhythmical Layered Cut

  이번 시즌에는 모발에 층을 준 레이어드 커트가 유행할 전망이다. 무거운 느낌이 들지 않도록 개인의 모발 양에 따라 질감 처리해 모발에 율동감을 주는 것이 특징.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는 층을 낸 모발 끝을 살짝 밖으로 뻗게 연출해 자연스러운 멋과 생동감을 살렸다. 샴푸 후 밖으로 뻗치게 매만지며 드라이하면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커스틴 던스트 앞머리부터 자연스럽게 층을 내고 밖으로 뻗는 C컬로 연출한 커스틴 던스트. 얼굴이 작아 보일 뿐 아니라 손질하기 쉬운 스타일로 이번 여름 도전해볼 만하다.

  천우희 레이어드 커트에 볼륨감을 줘 발랄함과 고급스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헤어스타일. 가르마를 한쪽으로 넘겨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연출한 것이 포인트다.



  STYLE 5 Elegant Medium Hair

  쇄골까지 오는 미디엄 헤어는 단발과 롱헤어의 경계 구간이다. 올여름 쇄골 기장의 단발 스타일이 유행할 예정이니 롱헤어에 싫증이 났다면 도전해보자.

  앤 해서웨이 단조로운 미디엄 헤어를 피하고 싶다면 앤 해서웨이의 헤어스타일을 눈여겨보자. 헤어에 볼륨감을 더하고 자연스러운 컬을 살짝 가미해 여성스럽게 연출했다.

  임수정 임수정은 앞머리를 내려 어려 보이게 하고 볼륨감을 살짝 가미해 단정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조금 밋밋해 보이는 것이 아쉬운데, 모발 전체에 볼륨감을 좀 더 넣었으면 좋았을듯.

  로지 헌팅턴 휘틀리 패셔너블하게 연출하고 싶을 때 참고하면 좋을 스타일. 모발을 한쪽으로 완전히 넘겨 자연스럽게 얼굴에 흐르도록 연출하고 웨이브를 가미해 우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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