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지난 17일, 삼복의 첫 복으로 여름의 시초를 알리는 초복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중국 베이징 여러 중의원에는 삼복첩을 붙이러 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오전 9시까지, 삼복첩을 붙인 시민이 5백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시 중의관리국은 지역사회병원에서도 삼복첩를 붙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큰 병원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귀띔했습니다.
전문가는 중의학에서 겨울의 병을 여름에 치료하는 방법에 따라 삼복첩을 붙이긴 하지만 호흡기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따라 붙이지 말 것을 충고했습니다. (편집:김미란, 김성휘)
[중문 참고]
[中国新闻]北京:头伏天市民扎堆贴“三伏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