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경(陳衛慶) 이라크 주재 중국 대사는 18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난민 및 이민부 장관과 물자인계인수증서를 체결하고 중국측을 대표해 이라크에 인도주의 구조물자를 제공했습니다.
이런 물자들은 극단조직인 "이슬람국가"를 타격하는 전쟁에서 거처를 잃은 민중들에게 제공됩니다.
진위경 대사는 중국측이 제공하는 상술한 인도주의 구조물자는 이미 이라크에 도착했으며 현지 민중의 긴박한 수요를 완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라크가 어려움에 처한 지금 이라크의 좋은 벗이자 좋은 동반자로서 중국은 능력껏 도움을 제공하고 이라크 경제재건에 적극 참여하며 이라크의 평화안정 회복을 지지하고 이라크 인민의 고향재건을 도울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6월 30일 담방림(譚邦林) 이라크 아르빌 주재 중국 총영사는 이라크 정부에 이번 구조물자를 인계했습니다. 이 중에는 판자집, 텐트, 담요, 약품 및 의료설비 등이 망라됩니다.
유엔 통계에 따르면 현재 이라크 국내에서 340여만명이 거처를 잃었으며 약 1천만명이 인도주의 원조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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