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연길시중앙소학교 5학년 2반 전체 일동은 담임선생님의 인솔하에 연변신화인쇄유한회사를 방문하여 뜻깊은 출판문화체험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인쇄사 해당 책임자의 설명을 들으며 큰 종이에 그림과 글자가 인쇄되고 인쇄된 종이가 교과서 크기로 접히여 책으로 묶여지고 가쯘하게 잘리여 교과서 모양새를 갖춰가는 과정을 상세히 료해했다. 엄청난 기계소리속에서도 학생들은 책임자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이따금 머리를 끄덕이기도 하고 메모책에 뭔가 적어넣기도 하면서 흥미를 가졌다.
연길시중앙소학교 5학년 2반 담임교원인 조희하는 “학생들의 방학간 생활을 풍부히 하고 학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시키고저 이번 활동을 조직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연길시중앙소학교 5학년 2반 김성요학생은 “서점에 가면 쉽게 구매할수 있는 책들이 인쇄공장 아저씨, 아지미들이 종이냄새와 풀냄새가 진동하는 환경에서 복잡한 과정을 거쳐 힘들게 완성해낸것이라는것을 오늘에야 알게 되였습니다.”라며 앞으로 책을 아끼고 열독을 많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