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개통을 맞이한 연길—울라지보스또크항로
지난해 10월말에 운항을 중지했던 연길—울라지보스또크항로가 일전에 다시 회복되여 연길과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를 이어놓는 하늘길이 다시 활짝 열렸다.
최근 다국변경관광이 연변주의 중요한 명함장으로 부상하고있는 가운데 연변과 울라지보스또크를 오가는 관광객수는 수십만명 규모를 이루고있다. 훈춘검험검역국 장령자판사처에 따르면 지난해 훈춘통상구를 거쳐 로씨야 관광길에 오른 관광객은 13만명, 접대한 로씨야관광객수는 도합 13만명에 달했다.
관광성수기를 맞이해 연변관광업을 추동하고 관광객들의 해외려행수요를 만족시키고저 연변주에서는 로씨야항공회사 소속 에어뻐스인 128석 규모의 A—319 기종을 투입했다.
연길공항 총경리 강영민은 “연길과 로씨야를 이어주는 이 항로는 관광성수기에는 매주 3차 항공편, 비수기에는 매주 2차 항공편을 배치하고 일상화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소개에 따르면 이 항로는 2017년 6월까지 1년간 지속되는데 매주 화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비행하며 소요시간은 45분가량 된다.
개통식 장면
울라지보스또크행 항로의 재개는 통관시간이 길었던 불편함과 부족점을 해결하는 한편 단일했던 로씨야 관광상품과 관광코스를 풍부화시켰다.
연변강휘국제려행사 총경리 장춘희는 “울라지보스또크행 항로의 재개로 해외 관광상품과 관광코스가 증가했는바 관광객들은 수요에 따라 울라지보스또크 4일 관광, 3일 관광 등 관광코스를 선택할수 있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