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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밤엔 시원한 맥주, 상하이 추천 맥주하우스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7.30일 00:54

상하이 브루어리(Shanghai Brewery)

[상하이저널] 상하이를 여행하는 한국인들에게 꼭 들려야 할 명소로 꼽히는 유명한 수제맥주 펍이다. 간단한 안주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기도 하며, 스포츠 경기를 보며 다 같이 경기 응원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바이기도 하다. 피자, 버거와 같은 미국 음식

부터 멕시코, 독일, 이탈리아 등 전세계 나라의 다양한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특히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복숭아 맛 맥주는 상하이 브루어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별미다.

박싱 캣 브루어리(Boxing Cat Brewery)

미국 남서부 해안가에 있는 수제맥주 펍을 연상시키는 수제맥주 맛집. 박싱 캣 브루어리의 미국식 수제버거나 큼직한 감자튀김에 맥주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미국 남서부 해안가에 여행을 온 듯한 느낌마저 든다. 필스너, 라거, 흑맥주 등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를 제공하며 용푸루점에는 테라스도 있다.

리퀴드 런드리(Liquid Laundry)

체리맛, 초코맛이 나는 흑맥주를 맛보고 싶다면? 화이하이중루 iapm 맞은편에 위치한 리퀴드 런드리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분위기 있는 재즈풍의 음악, 다양한 수제 맥주와 셰프가 만드는 맛있는 안주로 상하이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특히 사랑 받는 곳이다. 200명 수용 가능한 넓은 공간에서는 때때로 힙합 음악 디제잉을 선보이기도 한다. 6개의 샘플 잔에 담긴 다양한 수제맥주가 110위안이다.

재키스 비어 네스트(杰克的酒窝)

맥주 애호가라면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원치 않는 나만의 맥주 바가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작지만 80종이 넘는 수입맥주를 보유하고 있는 재키스 비어 네스트가 바로 그런 곳이다. 아기자기해 나혼자만 알고 싶은 시크릿 플레이스. 30여 종의 수제맥주를 60위안 안팎으로 즐길 수 있으며 45위안으로 중국 에일 맥주도 맛볼 수 있다.

탭 하우스(扎啤工坊)

탭 하우스는 대형 스크린으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 바이다. 18가지의 수제맥주를 비롯해 영국, 미국, 벨기에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다양한 맥주들을 판매하고 있다. 샘플 잔에 종류별 다양한 맥주를 테이스팅할 수도 있으며, 맥주 가격은 10~30위안 대로 저렴하다. 징안점에서는 루프트탑 테라스에서도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카르텔(KARTEL)

상하이 야경은 와이탄과 루자주이에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카르텔을 방문해보자. 지금껏 본 적 없는 또 야경의 신세계가 펼쳐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빌딩 숲에 둘러싸여 함께 하면 즐거운 이들과 시원한 맥주 한잔을 들이키는 것도 무더운 여름밤을 즐기는 방법. 5층 실내 또한 분위기가 좋다.

도그타운(Dogtown)

맥주를 제공하는 바 공간만 겨우 들어선 작은 박스 모양의 매장이다. 매장 앞 보도에 마련된 소규모 테이블은 언제나 이곳을 찾는 손님들로 시끌벅적하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도 자리가 없어 서서 마셔야 하는 진정한 맥주 맛집이다.

더 비어 셸프(The Beer Shelf)

소규모의 벨기에 맥주 바로 50여 종의 세계맥주를 판매한다. 해피아워에는 시메이(Chimay)와 호가든 생맥주를 30위안에 마실 수 있으며, 배달을 시키면 20% 할인가로 집에서도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더 브류(The BREW)

케리 호텔(Kerry Hotel) 안에 있는 바로 호주산 소품들로 꾸며져 있지만 빅토리아 시대의 과학 실험실 같은 독특한 인상을 준다.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저녁에는 라이브 음악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드렁크 엉클(Drunk Uncle)

일본인이 운영하는 바로 스시집 같은 인테리어의 일본풍 바이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산 위주의 50여 종의 병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와라와라(wara wara)

상하이에는 유명한 펍도 많지만 평일 저녁 멀리 나가기 부담스러울 땐 홍췐루에서 맥주 한 잔이 아쉽기 마련이다. 7월부터 9월까지는 10시 이후로 맥주 2+1에 감자튀김까지 제공하는 행사를 하고 있으니 잠 못 드는 밤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극복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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