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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TV] "우리 아빠가 더 멋있어"…'오마베' 이런 게 자식 키우는 재미

[기타] | 발행시간: 2016.07.31일 07:00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당연히 우리 아빠가 더 멋있지."

말문이 트인 것이 엇그제일 같은데 벌써 아빠 자랑을 한다. 라둥이와 서우가 귀여운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덕적도로 가족 동반 1박 2일 여행을 떠난 라둥이네와 서우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번 여행을 통해 처음으로 만난 두 집의 아이들은 서로가 낯선 듯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슈는 분위기를 풀기 위해 "누가 라희고, 누가 라율일까?"라는 퀴즈를 냈고, 서우네 가족은 고민에 빠졌다. 결국 라둥이의 아빠 임효성은 "목소리를 들으면 안다. 라희가 조금 더 걸걸한 목소리다"고 힌트를 건넸다.

아이들이 친해지는 속도는 빨랐다. 서우는 라희에게 간식을 먹여주는 등 다정한 언니의 모습을 보였다. 또 덕적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 라둥이는 서우와 함께 생애 첫 심부름에 도전하기도 했다.

추억을 쌓으며 도착한 덕적도. 이곳에서 본격적인 고생이 시작됐다. "덕적도는 한국의 마이애미"라며 여행의 주최한 배우 백도빈은 "호텔은 어디냐? 뷔페는 있냐?"라는 슈의 질문에 텐트와 갯벌로 답했다. 이후 슈, 정시아는 아이들과 갯벌에서 조개를 잡고, 바다낚시에 도전하는 등 험난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이 낚싯배 위에서 라둥이와 서우의 훈훈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서우는 라둥이에게 "우리 백도빈 아빠가 멋있어? 아니면 임효성 삼촌이 멋있어?"란 질문을 건넸고, 라둥이는 망설임 없이 "우리 아빠가 멋있지"라고 답했다. 이에 서우도 "우리 아빠가 더 멋있지"라고 답했다. 이후로 두 집 아이들은 "우리 오빠 진짜 멋있지?", "우리 집에 반지 있다", "내가 더 키 크다" 등 어린 아이 다운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꼬마들의 기특한 자랑 대결이 웃음을 준 가족여행이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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