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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배수 시스템에 대한 비밀, 전통 비법 大공개

[기타] | 발행시간: 2016.08.02일 15:50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일] 최근 약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자금성(紫禁城)이 연일 이어진 폭우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 촉촉히 젖은 내부 바닥을 찍은 사진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많은 네티즌들이 고궁의 배수 시스템에 극찬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산지샹(單霽翔) 고궁박물원 원장은 25일 베이징(北京)에서 “건축물에 담겨진 고대 사람들의 지혜와 마음 및 문화재 보호에 대한 현대인들의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산지샹 원장은 자금성은 건축 당시 정밀한 조사를 거쳐 배수 시스템에 대한 디자인과 시공이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자금성의 바닥은 베이징 지리 환경에 맞춰 설계되어 있다.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다. 가운데가 높고 양쪽 끝이 낮다. 또한 기울기가 적당하다. 자금성 북문인 선우먼(神武門, 신무문)은 지표면보다 46.05m 높으며 남문인 우먼(午門, 오문)은 44.28m 높다. 두 문 사이에는 2m 정도의 격차가 나는 것이다. 높이 차이는 물을 자연스럽게 배출해낸다. 자금성 내부의 모든 수로는 네이진수이허(內金水河, 내금수하)로 이어지고 네이진수이허는 중난하이(中南海) 등과 연계되어 있다.


산 원장은 “자금성 고대 배수 시설은 고궁 세계 문화유산의 중요한 부분이다. 반드시 고궁의 다른 건축물들과 똑같이 관심을 가지고 보호해야 한다. 18년 전 시작된 고궁 보수공사 프로젝트는 고대 배수 시설을 보호 명부에 올리고 해당 공사를 신중히 진행하고 있다. 2014-2015년 고궁박물원 츠닝궁(慈寧宮, 자녕궁), 서우캉궁(壽康宮, 수강궁), 츠닝(慈寧, 자녕)화원 이 세 곳의 보수공사 당시, 배수 관련 시설 역시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현재 이곳은 아무리 큰 비가 와도 빗물이 고이는 등의 현상은 발행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고궁의 사회적 기능이 증가하면서 현재 기존의 배수 시스템을 유지하고 오수 배출 시스템을 건설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고궁박물원 내부의 배수 시스템은 빗물 배수와 오수 배수 시스템으로 나누어져 있다. 고궁박물원은 2015년부터 시멘트 바닥과 아스팔트 바닥을 석조 등 전통 자재로 천천히 교체 중에 있다. 환경 개선뿐 아니라 배수 시스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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