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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전면 안면 이식 수술, ‘페이스 오프’

[기타] | 발행시간: 2016.08.10일 09:16

미치 헌터, 21살 때의 모습. 같은 해 그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전류로 뭉개져버린 얼굴



안면 이식 수술을 받은 미치 헌터의 최근 모습. 현재 그는 35세이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0일] 미국의 Mitch Hunter는 세계 최초로 전면 안면 이식 수술을 받았다. 어느날 그는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했다. 같이 차를 탄 여성은 구했지만 자신은 미처 차에서 내리지 못했다. 고압선이 차량 위로 떨어졌고 강한 전류로 인해 얼굴은 순식간에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뭉그러졌다. 그는 낙천적인 성격으로 하루하루를 버텼고 힘든 치료 과정을 극복했다.


미치 헌터는 전직 군인이다. 사고 당시 그는 고압 전류에 5분가량 노출되었다. 그는 사고 후 20번이 넘는 성형수술을 받았고 평범한 얼굴로 돌아가길 기원했다. 하지만 성형수술로는 한계가 있었고 얼굴은 여전히 끔찍했다.


2011년 그는 세계 최초로 전면 안면 이식 수술을 받은 사람이 되었다. 당시 30여 명의 의사가 14시간 동안 수술에 참여했다. 코와 눈꺼풀, 안면 근육과 신경 등 모든 부위를 이식하는 대수술이었다.


5년 후 그는 3자녀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피부를 이식하면서 기증자 피부에 있는 모낭도 함께 이식돼 그의 얼굴에는 피부를 기증해준 기증자의 털이 그대로 낳고 있었다.


그는 아직까지 치료를 받으러 병원을 다니고 있다. 하지만 그는 지금 너무 행복하고 공공장소에 나가는 것이 즐겁다고 한다. 또한 현재 추위와 더위, 간지러움, 아픔 등 모든 것을 느껴진다고 말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해외망(海外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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