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켈린 플라나간과 스펜서 타우브너 커플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담은 약혼 사진을 찍기 위해 캐나다 록키 산맥 서크 피크 산으로 향했습니다.
그들은 원래 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서크 피크 산을 오르는 대신 산 아래에서 사진 몇 장을 찍기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그런데 커플이 막 사진을 찍기 시작했을 때, 어디선가 귀여운 불청객이 난입해 사진을 방해했습니다. 다람쥐 한 마리가 먹이를 꼭 쥐고 카메라를 쳐다보는 장면이 포착된 것입니다. 사진의 초점도 커플이 아닌 다람쥐에게 맞춰졌습니다.
사진에 난입한 귀여운 다람쥐를 본 사람들은 "만화 아이스 에이지를 보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사진 출처:bdfk_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