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녕안시조선족중학교는 여름방학을 리용하여 교수청사 를 새롭게 단장하여 새학기를 맞이하는 사생들의 심신에 생기를 주입하 였다.
교수청사의 수건이 몇년이 되다보니 곱게 색을 올린 외벽의 여기저기가 얼룩이 지고 흠집이 생겨 교수청사의 미관을 흐렸다. 이를 감안한 학교 지도부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근 10만원의 자금을 투입하였으며 학교령도와 후근일군들은 여름방학간의 휴가를 제쳐놓고 교수 청사 외벽 전체에 담홍색을 올리고 흰색으로 네모줄무늬쪽을 조화롭게 설계하여 교수청사를 한결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새학기 새롭게 변모한 교수청사로 들어서는 전교 사생들의 얼굴에는 신심으로 충만된 웃음꽃이 활짝 피였다.
/최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