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생명의 다리'에 새로운 안전시설 설치
'생명의 다리' 사업 종료로 불이 꺼진 마포대교에 새로운 투신방지 안전시설이 설치됩니다.
서울시는 현재 마포대교 난간 위에 설치돼 있는 희망의 다리 문구 위에 와이어와 롤러를 이용한 1m 높이의 난간을 추가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새로 설치되는 난간은 안쪽으로 구부러진 형태로 롤러가 설치돼있어 매달리거나 넘어가기 어려운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시는 안전시설물의 효과를 모니터링해 추후 다른 다리에도 확대 설치를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