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황민국, 허성일, 손진석, 전룡태, 김의진, 박성태 등 래빈들이 골프초청경기 개막을 선포하고있다.
-제17회 “현대자동차컵”전국조선족기업인골프초청경기 심양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심양에서 개최된 제17회 “현대자동차컵” 전국조선족기업인골프초청경기의 일환으로 제1회 기업경제포럼이 개최되였다.
조선족기업인들이 골프를 통한 단순한 스포츠교류가 아닌, 골프를 매개로 하여 실무적인 경제인포럼으로 조선족기업들의 지나온 발전과정을 되돌아보고 권위 전문가들의 지적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정확한 발전방향을 진맥하려는 아름다운 념원을 체현했다.
6일 저녁, 심양 로얄만흠(皇家万鑫)호텔에서 개막된 이번 골프대회는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회장 전룡태)에서 주최하고 심양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회장 박성태), 료녕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리홍광),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강학원)에서 주관했다.
국내 각지와 재한조선족 및 한국 서울, 제주도 등지로부터 온 500여명의 골프 선수들이 심양 세기골프장, 성경골프클럽, 료양 태자하골프클럽에서 소조를 나누어 각축전을 벌였다.
2000년에 출범한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는 현재 북경, 장춘, 중경, 대련, 광동, 흑룡강, 련운항, 청도, 상해, 심양, 소주, 천진, 위해, 서안, 하문, 연변, 연태, 절강 및 재한조선족 등 19개 분회를 설립했으며 2000여명의 회원이 주축으로 되고있다.
협회가 설립된 17년래 해마다 전국적인 골프대회를 조직, 참가인수는 제1기의 50명으로부터 현재의 400~500여명으로 증가했다. 하여 단일종목 참가인수가 제일 많은, 중국조선족을 대표하는 스포츠축제로 발돋움했다.
골프초청경기는 련속 5년간 북경 현대자동차회사로부터 해마다 50만원씩 협찬받고있다. 협회는 50세이상 회원들로 구성된 5성회도 설립, 이미 국내에 6개 지회를 두고있다.
본기 초청경기에는 전국조선족 13-17세 청소년 “청춘의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