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9일] 걸출한 신(新) 홍콩 청년 10인(2016) 시상식이 6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유명한 피아니스트 리윈디(李雲迪)와 유엔아동기금 홍콩위원회 대사로 활동 중인 전직 다이빙 금메달리스트 궈징징(郭晶晶), 펑황(鳳凰)위성TV 사회자 안둥(安東) 등 본토 출신 인사 10명이 10인으로 선정되었다.
본 행사는 홍콩 내 본토 출신들의 금융, 부동산, 건축, 엔지니어, 문화 등 분야 성과와 홍콩의 번영과 안정에 이바지한 점을 치하하기 위한 취지다.
홍콩특별행정구의 한 입법의원은 축사에서 본토 출신 청년들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고, 이들은 홍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선정된 청년들은 홍콩과 본토 청년과의 교류를 촉진하고, 홍콩의 본토 출신 청년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궈징징은 “걸출한 신 홍콩 청년 10인으로 뽑혀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이다. 운동 선수로서 내가 잘할 수 있는 스포츠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또 홍콩 번영에도 일익을 담당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