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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 "에이스 받고 암기몬 추가"..이시영, 군대가 놓친 인재

[기타] | 발행시간: 2016.09.19일 10:10

[OSEN=이소담 기자] 이쯤 되면 군대가 놓친 인재가 아닐까. 타고난 체력과 운동신경, 강인한 정신, 여기에 뛰어난 암기력까지 그야말로 군대체질이다. 배우 이시영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의 역대급 에이스로 불리는 까닭이다.

현재 ‘진짜사나이’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선보이고 있다. 보통 남자 연예인들이 군대에 입소하는 에피소드를 그려왔고, 여군 특집을 따로 꾸려 특별한 재미를 줘왔던 바. 이번엔 최초로 남녀 합동 훈련이 펼쳐졌다. 해군부사관에 도전하는 10인의 멤버들 중 4명은 여자로 구성돼 있던 것. 바로 이시영을 비롯해 가수 솔비, 서인영, 걸그룹 러블리즈의 서지수가 그 주인공이다.

모름지기 최고의 반전은 남군을 뛰어넘는 여성 에이스의 탄생이었다. 지금까지 ‘진짜사나이’를 통해 군대를 체험한 여군 멤버들 중에서 정신력이 뛰어난 멤버들은 많았지만 이시영처럼 모든 것을 다 갖춘 완전체는 없었다. 이는 남군을 포함해서도 그렇다.

이시영의 본업은 배우. 국가대표 복싱선수로 활약했던 이력이 있다. 과연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 배우의 군대 체험기는 어떨지 궁금증을 모았던 바. 기대 이상으로 해군부사관 후보생으로서 기량을 뽐내 시청자는 물론 훈련을 진행하던 소대장들까지 경외에 찬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특히 지난 18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잠에 든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야간비상훈련에 돌입했다. 비몽사몽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중에 시작된 체력 훈련에 진이 모두 빠져버린 상황. 갑자기 부사관의 긍지를 외워보라는 소대장의 말에 멤버들은 입이 얼어붙은 듯 쉽게 말하지 못했다. 이때 소대장은 이시영에게 긍지가 아닌 책무를 말해보라고 명했고, 갑작스러운 명령이었지만 이시영은 줄줄이 여섯 문장을 외워갔다.

아무리 대본을 줄줄 외우는 배우라고 해도 쉽게 쓰이지 않는 말로 작성된 문장을, 그것도 힘겨운 훈련을 끝마치자마자 외우리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어려운 것을 해낸 이시영이 ‘암기몬스터’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유도 괜한 것이 아니었다.

에이스의 대활약에 후보생들은 꿀잠을 획득할 수 있었다. 그리고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전국 기준 시청률 12.7%를 기록, 지난 방송보다 상승한 기록을 나타냈다. 방송 내적, 외적 다방면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이시영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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