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9월은 제27번째 전국민족단결선전월이고 9월15일은 장백조선족자치현창립 58주년 기념일이다. 이를 계기로 장백현에서는 현민족종교국의 주최로 “민족단결을 강화하고 행복한 장백을 건설하자”를 주제로 작문콩클시합을 진행했다.
금년3월부터 9월15일까지 반년 남짓한 시간을 거쳐 현에서는 실화문확과 보고문학, 서정시, 기행문, 산문, 인물통신, 학생작문 등 50여편의 문학예술, 우수보도작품원고를 접수했다.
이러한 작품들은 모두가 전 현 여러 단위와 부문의 과외작가들과 글쓰기열정자들이 현실생활에 접근하여 직접 보고 느낀 감격적인 사연을 그대로 예술적으로 부각했으며 당의 민족정책과 자치현창립 58년간 장백의 정치와 경제, 문화 및 사회의 각항 사업에서 이룩한 훌륭한 성과를 열정적으로 구가했다.
평심위원회의 참다운 심사와 평의를 거쳐 퇴직간부인 윤락축의 문학작품 “나의 첫번째 조선족이웃” 이 1등을 하고 한병군의 기서문 “산촌마을의 심각한 변화” , 윤열의 “장백산의 붉은 진달래” 등 2편의 작품이 2등을 했으며 류영의 론설문 “조화로운 민족, 행복한 장백” 등 3편의 작품이 3등을 했다. 그리고 현조선족중학교 한경월학생의 학생작문 “독서의 즐거움” 등 15편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였다.
함원수(咸元秀) 최창남기자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