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23일] 산시(陜西)성 퉁촨(銅川)시에 사는 62세 노인 천야쥐안(陳亞娟) 씨는 2010년 5월부터 6년간 길이 22m 넓이 70cm 크기의 수공 자수 작품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를 제작했다.
‘청명상하도’는 중국 10대 명화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 북송(北宋) 시기 화가 장택단(張擇端)의 작품이고 중국 국보급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베이징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에 보관되어 있다. ‘청명상하도’의 넓이는 25.2cm이고 길이는 528.7cm이며 20세기 북송 변경[汴京, 현재의 카이펑(開封)시]의 모습과 당시 사회 계층의 모습을 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섬서라디오방송국(陝西廣播電視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