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에 일본식 ‘메이드 카페’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0년대 초 일본에서 처음 생긴 메이드 카페가 한국, 미국에 이어 중국에 상륙했다.
메이드 카페는 여종업원이 하녀 복장을 하고 손님 시중을 드는 카페로 종업원들은 손님들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음식을 먹여주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 대부분 10대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이 일한다.
메이드 카페는 중국인들에게 다소 낯선 곳이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코스튬을 구경하기 위해 찾아드는 남성손님이 늘고 있다고 현지 매체 저장성 온라인이 보도했다.
카페를 찾은 한 남성은 “주인님이라고 불러주니 너무 재밌다”며 “집 밖에서 집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