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9월 생산자물가 4년8개월만에 상승

[기타] | 발행시간: 2016.10.14일 11:54

국내의 9월 생산자물가가 4년 8개월 만에 처음 상승했다.

국가통계국은 9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상승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생산자물가가 오른 것은 2012년 1월(0.7%) 이래 처음이다. 같은해 2월 0%를 기록한 뒤 3월(-0.3%)부터 지난 8월까지 4년 6개월간 하락세에 빠져있었다.

생산자물가 하락폭은 작년 8월 5.9%까지 확대됐다가 올들어 낙폭을 줄이더니 상승 반전했다.

생산자물가의 상승전환은 원자재 가격 회복과 통화완화에 따른 내수 안정화 덕택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생산자물가와 수출가격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음을 고려하면, 생산자물가 상승전환은 유럽이나 미국 등 중국산 제품을 대거 수입하는 국가들의 디플레이션 압박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리우스 코왈지크 크레디아그리콜 애널리스트는 "매우 좋은 신호"라면서 "중국 기업들의 수익성이 상승을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가오 유웨이 중국은행 애널리스트는 "생산자물가 하락의 종말은 중국 경제가 안정되고 있다는 좋은 신호"라면서 "생산자물가 상승세는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리스 팡 나티시스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생산자물가가 상승세로 전환한 것은 정부의 과잉생산 축소 노력 속에 석탄과 구리 가격이 상승한 덕택"이라며 "생산자물가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철강산업 구조조정도 성공적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상승해 시장 전망치(1.6%)를 웃돌았다.

CPI는 올해 들어 2월부터 4개월 연속 2%대를 찍었다가 6월(1.9%) 이후 4개월째 1%대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중국 정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3%와는 여전히 차이가 크다. 중신넷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5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겸 배우 남규리(39) 3인조 걸그룹 씨야 출신의 가수겸 배우 남규리(39)가 여배우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했었다고 고백하면서 발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심지어 어떤 여배우는 운전이 필요할 때만 자신을 불렀다고 폭로했다. 남규리는 지난 4월 16일(화) 방송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혹시 이때부터?" 이미주♥송범근, 럽스타그램 과거 '이상형' 발언 화제

"혹시 이때부터?" 이미주♥송범근, 럽스타그램 과거 '이상형' 발언 화제

사진=나남뉴스 그룹 러블리즈 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18일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는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사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입장문을 전했다. 이미주, 송범근은 3

“나잇살이 차곡차곡” 모델 이소라 몸무게 깜짝 공개

“나잇살이 차곡차곡” 모델 이소라 몸무게 깜짝 공개

모델 이소라(54) 모델겸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소라(54)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몸무게를 깜짝 공개했다. 이소라는 지난 4월 17일(수)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를 통해 첫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는 지난해 12월 6일 첫방송

“고르기 힘들어” 한예슬 여권사진 공개하자 쏟아진 반응

“고르기 힘들어” 한예슬 여권사진 공개하자 쏟아진 반응

배우 한예슬(42) 슈퍼모델 출신의 배우 한예슬(42)이 자신의 채널을 통해 여권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4월 17일(수)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 여권사진 어떤 게 좋을까요?”라며 2장의 여권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공개하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