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태풍 사리카와 하이마가 곧 중국 연해 지역을 통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중국 기상청이 태풍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한 상황입니다.
올해 21호 태풍 사리카와 22호 태풍 하이마가 동시에 중국 화남 연해 지역을 향해 접근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화남과 동남연해 지역에 심각한 비비람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18일 낮, 사리카가 강태풍 혹은 초강태풍으로 격상돼 하이난 슝하이와 산야 일대 연해를 통해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태풍 하이마는 20일 낮, 하이난을 통해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