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상무부가 18일 2016년 1월부터 9월 사이 중국 대외투자협력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2016년 앞 3분기 중국 대외투자협력업무가 양호한 발전태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무부는 앞 3분기 중국 국내 투자자가 세계 160개 국가와 지역의 6535개 비금융류 경외기업에 직접 투자했으며 대외직접투자 총 누적액이 8천 827억 8천만 위안에 달해 동기대비 53.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앞 3분기, 새롭게 체결한 대형 도급 프로젝트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중 '일대일로' 관련 국가와의 업무가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대외투자인수합병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며 인수합병 영역이 끊임없이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1월부터 9월 사이 중국기업의 해외실제거래액이 674억4천만 달러에 달해 이미 2015년 전년의 총액을 넘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