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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여배우, "한국서 중국인으로 가장" 얘기했다가..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0.21일 17:13
[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타이완(台湾)의 여배우가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에서 중국인인 것처럼 가장한 에피소드를 얘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구설수에 오르자 사과하는 헤프닝이 발생했다.

타이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36세의 여배우 리량진(李亮瑾)은 지난 5월 타이완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일대여왕(一袋女王)'에 출연해 자신이 한국 분식점에 있었던 에피스도를 얘기했다.

리량진에 따르면 당시 분식점에서 면요리를 하나 시켰는데 언어상의 실수로 3그릇이 오자, 이를 지켜보던 손님들이 의아하게 여겼다. 창피했던 그녀는 자신은 일본인으로 소개하려다가 순간 한국인이 일본인을 싫어한다고 여겨 마치 중국 방언을 구사하며 중국인인 것처럼 가장했다.

프로그램 내에서의 반응은 괜찮았는데 최근 웨이보를 통해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고 중국 내 대다수 네티즌은 리량진의 당시 발언에 대해 "신중하지 못했다", "중국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 등 비난을 퍼부었다.

결국 리량진은 지난 20일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재미있는 얘기로 주목을 끌려고 했던 일"이라며 "신중하지 못했던 발언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상처받은 팬들에게도 사과한다"고 밝혔다.

한편 1981년생인 리량진은 2001년 타이완 예술대학 희극과에 입학해 2005년 교환학생 자격으로 입한한 중앙희극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연기자로 데뷔한 리량진은 2013년 드라마 '세간정(世间情)'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2014년에는 웨이보에서 가장 좋아하는 타이완 드라마 여배우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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