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국가주석의 특사인 리위안차오(李源潮)중국국가 부주석이 특별히 태국에 가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서거를 조문했다. 나롱 피파타나사이 태국 부총리를 회견한 자리에서 리위안차오 부주석은 중국과 태국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은 푸미폰 국왕과 태국왕실 성원들의 장기간에 걸친 관심과 지지와 갈라 놓을수 없다고 말했다.
리위안차오 부주석은 푸미폰 국왕은 일찍 중국과 태국은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라고 말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양국관계를 아주 중시하고 태국왕실과의 친선을 소중히 여기며 두나라 친선관계가 세세대대로 이어져 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측은 태국측과 공동으로 노력해 친선을 계승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협력을 강화해 양국과 양국 인민들에게 더 큰 복을 마련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나롱 부총리는 리위안차오 부주석이 시진핑 주석의 특사로 특별히 조문을 와 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이는 중국 지도자와 정부, 인민들이 태국왕실과 정부, 인민에 대한 깊운 감정과 친선의 정을 표현한다고 말했다.
그는 태국 정부는 대 중국 관계 발전을 중시하며 중국측과 함께 양국간 전면전략협력동반자 관계을 계속 추진해 새로운 진전을 이룩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태국에 머무는 동안, 리위안차오 부주석은 왕궁에 가 조문을 하고 조문부에 제사를 썼으며 중국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푸미폰 국왕에 대한 추모와 경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