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이탈리아 명장 마르첼로 리피가 중국 축구국가대표 지휘봉을 잡는다고 중국 축구협회가 지난 23일,공식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중국축구협회는 28일 베이징에서 리피 감독의 공식 취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리피 감독은 유벤투스를 이끌고 이탈리아 세리에A를 5회 제패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차례 우승을 따냈다. 리피는 2012년 5월 광저우 헝따(恒大) 감독을 맡아 2013년 아시아축구클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따냈으며 2015년 광저우헝따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