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1일 국가 통계국에서 발표한 주택 판매 가격 데이터를 보면, 9월 70개 대 중 도시의 집값 분화는 두드러졌고 10월달 1선 및 일부 2선 인기 도시에서는 맞춤식 규제 정책을 실시해 부동산 시장이 눈에 뜨게 냉각되었다.
9월, 70개 대 중 도시의 집값 동향은 현저한 차이를 나타냈다. 1선 및 일부 2선 인기 도시 중 새 상품 주택 가격 상승폭이 전달보다 2% 이상에 달한 도시는 14개, 나머지 도시 중 새 상품 주택가격이 전달에 비해 하락한 도시는 6개, 같은 수준을 유지한 도시는 1개, 상승폭이 2% 및 이내의 도시는 40개였다.
9월 1선 및 일부 2선 인기 도시 중 14개 도시의 신 상품 주택 가격 상승폭이 동기대비 10% 이상에 달했다. 그중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샤먼(廈門), 선전(深圳), 난징(南京) 등 도시들은 동기대비 상승폭이 30%나 됐다. 나머지 도시 중 신 상품 주택 가격이 지난해 동기 대비 하락한 도시는 6개, 상승폭이 10% 이내인 도시는 42개였다.
전달과 대비해보면 15개 1선 및 일부 2선 인기 도시 집값이 지나치게 빨리 오르는 추세는 눈에 뜨게 억제되었으며 집값 추세가 안정적으로 흐르고 있다. 9월과 비교했을 때 1선 및 일부 2선 인기 도시들의 10월 선보름 신 상품 주택 가격은 전월보다 지수가 모두 어느 정도 내려갔다. 그중 선전과 청두(成都)의 10월 선보름 신 상품 주택 가격은 전월 보다 하락했는 데 하락폭은 각각 0.3%와 0.1%에 달했다. 기타 도시의10월 선보름 신 상품 주택 가격은 전월보다 상승폭이 뚜렷하게 하락했는 데 하락폭은 1.0에서 3.8 % 포인트사이였다.
신 상품 주택 인터넷 거래량을 보면 1선 및 일부 2선 인기 도시 중 대부분 도시의 10월 선보름 거래량은 9월 후 보름보다 눈에 띄게 하락했다. 그중 거래량이 전월보다 80%에서 60% 하락한 도시는 4개, 60%에서 40% 하락한 도시는 3개, 40%에서 20% 하락한 도시는 3개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