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31일] 현대 사회에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 애완동물을 기르면 기를수록 주인과 닮아간다는 용감한 의견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애완동물이 정말 인간처럼 변한다면 오히려 좋은 일만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가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에서 한 시추가 버림받은 후 지금까지 아무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아, 계속 밖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 개의 얼굴이 사람의 얼굴과 흡사한데다, 특히 어린이가 보게 되면 모두 놀라 피해 멀리 달아나기 때문이다.
이 2살 난 시추와 삽살개 혼합견의 얼굴 모습이 침울한 사람의 얼굴 모습과 몹시 흡사한데, 이는 이 개가 입양되는 데 있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지의 동물보호협회가 잠시 맡아 보호해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광명망(光明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