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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축구의 발전에 힘 보태고싶다”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6.11.02일 08:20
연변체육발전기금회(재상해)연변인후원회 박형군회장

“우리 중국조선족의 자존심이자 자랑인 연변축구가 슈퍼리그에서 계속 잔류하고 더 나아가 슈퍼리그에서 우승까지 거두려면 연변조선족자치주 관계 부문과 조선족사회가 합심하여 연변축구 후대양성에 전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그중 자금 확보가 기본이고 연변축구 인재양성이 관건입니다.” 지난 10월 3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연변체육발전기금회 (재상해)연변인후원회 박형군회장은 이같이 자기의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축구투자자들은 매우 현실적인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반드시 알아야 하며 축구투자자들은 경기성적이 좋으면 계속 투자할것이고 경기성적이 리상적이 못되면 바로 투자를 중지하고 떠나갈것”이라면서 “연변지역에는 아직 세상에 내노라 하는 굴지기업도 없고 또한 굴지기업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기업이 연변축구를 위하여 선뜻 거금을 투자할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모든 연변축구팬들이 동원되여 돈이 있는 사람은 돈을 내고 힘이 있는 사람은 힘을 보태면서 연변축구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와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박형군회장은 연변체육발전기금회 (재상해)연변인후원회 설립배경과 향후 운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올해 8월말 연변체육발전기금회가 정식 설립되였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한후 상해동북경제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에서는 상해에 후원회를 만들어서 연변축구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였고 상해후원회 설립 건의 보고서를 연변체육발전기금회에 제출하였습니다. 상해후원회에서는 연변체육발전기금회의 정확한 지도하에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을 할것이며 특히 상해의 많은 조선족기업인들을 상해후원회 임원진에 초대하여 연변체육발전기금회 기금 조성사업을 물심량면으로 돕겠습니다.”

인터뷰 말미에 박형군회장은 연변축구는 조선족들의 자존심이고 자랑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하며 주먹을 불끈 쥐여보이기도 했다.

리영수 리병천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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